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하나’ 되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정말 또 좋은일을 하셨네요^^
작년에 19회 새생명사랑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정말 입이 아플 정도네요~~
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하나’ 되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엄청난 힘이 있다. 만국 공통어라 불리는 음악 에너지 앞에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상처받아 굳게 닫힌 이들의 마음도 열렸다.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그 힘을 여실히 보여준 가슴 벅찬 현장이었다
매년 연말 국내외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19회를 맞았다. 지난 11월 25일, 콘서트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콘서트를 즐기러 온 수많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지인 등 함께한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루한 기색도 없이 입장을 기다리던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났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 2층과 3층 객석은 물론 1층 플로어까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개회사를 시작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우리나라도 보릿고개를 겪을 정도로 지독한 가난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우리처럼 지금도 전 인류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절대빈곤과 재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오늘 사랑의 노래가 삶의 힘이 되고, 자립과 희망을 꿈꾸는 의지를 북돋우는 영원한 응원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9회째 이어져온 위러브유 회원들과의 만남을 “행복한 동행”이라고 표현하며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준 이들의 정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혜자들에게는 기금 증서와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라고 포근한 이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관객들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로 마음을 보탰다. 위러브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과 복지소외가정 200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해외 20개국에 난민구호 및 교육시설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2부 콘서트는 배우 김성환 씨의 구수하고 재치 넘치는 사회로 진행됐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새생명합창단의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해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곡부터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곡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재능기부로 나눔에 동참한 출연진은 큰 무대를 빛나는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음대 교수)와 강민성, 가수 이용·이승훈·김종환·리아킴·윤태규·정수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이용 씨는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다”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성취감을 주는 무대”라고 표했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 씨도 “열과 성을 다해 진심으로 들어주시는 관객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제가 더 감동을 받고 간다”며 “벌써 19회라는데 그동안 이 콘서트를 왜 몰랐을까 싶다. 앞으로는 꾸준히 오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가수로서는 최초로 문예지의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한 김종환과 그의 딸 리아킴은 올해도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보람된 일이 바로 오늘 콘서트 무대에 선 것”이라며 “굉장히 많은 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데 저도 와서 마음의 양식을 풍성하게 얻고 더 착해져 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관객들은 출연진과 한 호흡으로 노래를 주고받으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콘서트장이 울리도록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노래에 맞춰 일렁이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마다 연말이면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가수들은 “노래하면서 오히려 감동을 받는다”고 무대 뒤 감흥을 전하며,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처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무대에 선 출연진은 “내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여성조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항상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하는모습 정말 본받아야합니다.